[뉴스앤이슈] 김성태 내주 자진귀국...판도라 상자 열리나 / YTN

2023-01-13 27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했는데 국면전환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언론보도를 봐도 그렇고요. 지금 사법리스크가 원래 있던 것에서 하나가 더 나왔어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다음 주쯤에는 아마 우리나라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최창렬]
태국에서 재판을 받아서 있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거기 있어봐야 언젠가 귀국할 거고 또 국내에서 측근들 수사가 계속될 거고. 또 일부 보도에 의하면 태국의 열악한 상황도 고려가 됐다고 해요.

그래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어서 귀국한다는 건데. 자진귀국이니까 이건 귀국여권만 발부하면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김성태 전 회장이 여러 리스크에 그야말로 연루돼 있거든요.

가장 중요한 게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이건 계속 있었던 거예요. 이 얘기는 계속 있었던 얘기예요. 시민단체가 고발했는데 그동안 수사가 지지부진했어요.

김성태 전 회장이 어떠한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이고. 다시 말하면 쌍방울의 전환사채, CB라고 하는 전환사채를 줘서 사들에게 대납했다라는 거거든요. 그게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해 왔어요. 대장동 사건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건 이재명 대표가 직접 연관된 사건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그게 크고 또 쌍방울에 관련된 게 많이 있잖아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속기소됐는데. 말하자면 쌍방울이 대북 사업을 하는 대가로 그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3억 2000만 원을 받았다.

이런 부분도 다 연관돼 있는 거죠. 다시 말하면 이 사건은 경기도와 아태협, 아시아태평양평화교류협의회 이쪽과 쌍방울이 어떤 삼각고리 관계에 있느냐를 규명하는 문제라서 이게 다 어쨌든 김성태 전 회장의 진술에 달려 있는 거라서 여러 사건들이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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